대검찰청이 일명 에이미의 '해결사 검사'로 알려진 현직 검사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22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성형외과 원장을 협박해 에이미에게 무료로 재수술을 해주게 하고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다른 병원 수술비를 변상하도록 한 혐의로 A검사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수술 요구가 검사의 권한 범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직권남용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